정이시돌 2012. 4. 17. 15:27

'봄의언덕'에  진달래, 개나리가  피는 오늘,   

 카타리나는 서울에서 모이는 고등학교 동창회에 갑니다.

43년만에 만나는 모임이기에 마음이 들떠 있습니다.

오늘 만남이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

이제는 봄이구나

친구야

 

바람이 정답게

꽃이름을 부르듯이

해마다 봄이면

제일 먼저 불러보는

너의 고운 이름 

'

- '작은 위로' '이제는 봄이구나'중에서 -

<'이해인 시집' 열림원>

 

 

 

 

 

 

 

8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