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이야기

대산길을 걸으며

정이시돌 2013. 12. 13. 14:02

어제 내린 눈이 대산리를 설국으로 만들었습니다.

기온도 영하 10도입니다.

칼바람이 불지 않아 체감온도는 그다지 낮지 않습니다.

양지쪽은 따뜻합니다.

오랜만에 카메라를 메고 '동네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눈속에 파묻힌 모든 생물들이 먼 봄을

기다리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