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재의 수요일
정이시돌
2015. 2. 19. 18:54
'재의 수요일'은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교회가 이날 참회의 상징으로 재를 축복하여
신자들의 머리에 얹는 예식을 거행하는 데에서 '재의 수요일'이라는 명칭이 생겨났습니다.
이 재의 예식에서는 지난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축복한 나뭇가지를 태워 만든 재를
신자들의 이마나 머리에 얹음으로써, '사람은 흙에서 왔고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창세 3, 19)는
가르침을 깨닫게 해 줍니다.
오늘은 단식과 금육을 함께 지킵니다.
-'매일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