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비참하게 버림 받고
죽어 가신 십자가야말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는 참 생명의 장소입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께서
인간을 향한 사랑 때문에 우리 죄를 대신해서
희생의 재물이 되신 곳이 십자가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하느님과 인간의 화해(2코린 5,18-19 참조)가
바로 십자가 위에서 이루어집니다.
고통의 길이며 죽음의 길이었던 십자가가
이제는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통해서
생명의 길, 구원의 길로 바뀌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십자가의 역설'이며
'신앙의 신비'입니다.
-박준양 신부님의 '그리스도론'중 '십자가의 고통과 의미'에서 발췌, 생활성서사-
<강화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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