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1241

주님성탄 대축일 밤 미사

주님성탄 대축일 밤 미사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예수님께서 탄생하신 거룩한 이 밤, 하늘의 군대가 하느님을 찬미합니다.강생의 신비를 다시 묵상하는 이 밤,가난하고 연약한 모습으로 구유에 누우신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며,우리도 천사들과 소리 맞춰  구세주를 보내 주신 하느님을 찬미합시다.  http://gangwha.kr/bbs/board.php?bo_table=gallery1&wr_id=1386&page=1

순교자 성월반 세례사진 전달식

순교자 성월반 세례사진 전달식  *2024년 12월 15일 오전 11시 교중 미사 후 *            *              * 세월은 흘러도 추억은 남는 것세례성사의 추억은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우리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한 번도 우리 곁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떠난 것 뿐이지요탁상용 사진첩을 보며 사랑을 실천하는 하느님의 일꾼이 됩시다. 순교자 성월반 세례사진 전달식 > 신자 사진첩 | 강화성당 홈페이지

성탄트리 점등식

아기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 제2주일, 저녁 7시 미사가 끝난 후,  많은 신자 분들이 성전 마당에 모여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즈카르야 복사단, 프란치스코 복사단, 헌화회 회원들이 왕의교육관,  성모동산, 주님동산, 성가정상에 정성을 다해  꾸며 놓은 성탄트리입니다.    동방박사들이 큰 별빛을 따라 아기 예수님께 경배 드린 것처럼,   본당에서도 신부님, 수녀님, 많은 신자 분들이 촛불을 밝 히며 성가를 부르고 아기 예수님을 기다립니다.      신부님이 점등 전 초 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5초는 너무 짧으니  10초부터 세기 시작하였습니다. 열! 아홉! 여덟! 일곱! ......하나! (카운트 다운)     신부님이 전원을 넣는 순간 아름다운 별 빛이(전구) 성전 마당에 가득했..

대림 제1주일

대림 제1주일이 시작됩니다.대림시기는 구세주이신 하느님의 아드님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며 회개와 속죄로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오늘 대림초 첫 번째 불이 밝혀졌습니다. 짙은 보라색입니다.아기 예수님이 오실 때 쯤이면 대림초 색깔도 점점 옅은 색깔로 변모할 것입니다. 그날을 위해 회개와 속죄의 시간에 머물러야겠습니다. 대림 제1주일 > 신자 사진첩 | 강화성당 홈페이지

2025년 사목교서

2025년 사목교서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로마 5,8)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지난 2024년 5월 9일 칙서를 통해 ‘2025년 성년’을 선포하셨습니다. 교회는 전통적으로 매 25년, 정기 성년을 선포하고, 이 성년을 통해 모든 신자들이 전대사의 은총 안에서 하느님의 자비를 깊이 체험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이번 성년은 교황께서 성 베드로 대성전 성문을 2024년 12월 24일에 열면서 시작되고, 2026년 1월 6일에 성문이 닫히면서 마무리될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 교구의 모든 신자들이 우리 교구뿐 아니라 전 세계 각 교구의 주교좌 성당을 방문하고 순례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지향하듯 ‘희망’을 체험하고 ‘희망’을 전하는 ‘희망의 ..

추수감사 미사

추수감사 미사 /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 (요한 18,33-37)      † 찬미 예수님!   오늘, 기쁜 날입니다. 우리 본당 명의(名義), 그전에는 주보(主保)라는 말을 사용했는데 주교회의에서 결정한대로 명의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우리 본당 명의가 그리스도왕입니다 그래서 전례력으로 마지막 주일인 이 날을 추수감사 미사를 봉헌하면서 우리 본당 명의, 본당 축일을 함께 기뻐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청합니다.    오늘은 추수감사 미사를 봉헌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정성을 다하여 예물을 봉헌하고 오늘 제대 앞에 여러분들이 보시는 바와 같이, 올해 한 해 얼마나 더웠습니까! 찜통더위, 밭에 나가서 땀 흘리면서 정성 다해 수확한 농산물을 봉헌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

세계 가난한 이의 날 교황 담화

세계 가난한 이의 날 교황 담화  가난한 이들의 기도는 하느님께로 올라갑니다(집회 21,5 참조)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1. 가난한 이의 기도는 하느님께로 올라갑니다(집회 21,5 참조). 2025년 정기 희년을 기다리며 기도에 봉헌된 올해에, 성경 지혜의 이 구절은 11월 17일에 거행될 제8차 세계 가난한 이의 날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가장 적절한 말씀입니다. 사실, 그리스도인의 희망은 우리의 기도가 하느님 앞에 다다른다는 확신을 담고 있습니다. 그저 어떤 기도가 아니라, 가난한 이의 기도가 하느님께 닿는다는 확신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만나는 가난한 이들의 얼굴과 그들의 이야기에 비추어 이 말씀을 성찰하고 ‘읽어’ 봅시다. 그렇게 할 때에 기도는 그들과 친교를 이루고 그들의 고통을 나누..

사랑을 통해 하느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랑을 통해 하느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연중 제31주일        † 찬미 예수님!    오늘 1독서에서 신명기 6장의 4절과 5절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유대인들은 하루에 두 번 아침과 저녁에 꼭 이것을 외웁니다. 이것은 그들의 기도이며 또한 신앙 고백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성경 구절을 손에 매달고 다니기도 하며 이마에 붙이고 다니기도 합니다. 그만큼 그들은 하느님의 법을 사랑하면서 하느님의 법과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과시하기까지도 합니다.    이런 유대인에게는 많은 율법이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613조목이며 이 중에 무엇..

신앙의 선구자로서의 삶

신앙의 선구자로서의 삶/ 연중 제30주일 강론    오늘 시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부르면서 좋은 일이 있으시기를, 이용의 ‘잊혀진 계절 ’ 다 아시죠? (예∼!) 여기서 함께 부르지 않겠습니다. (웃음)   시월 한 달 동안 묵주기도를 바치면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또한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며 우리가 가야할 길을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눈먼 거지 바르티매오를 치유해 주십니다(마르 11-52).‘너는 건강하기를 원하느냐?’,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는 우리 삶 안에서 신앙은 이성이 아니라 의지라는 사실입니다. 아브라함이 ‘가거라’ 그 때 생각만 하지 않고 예수님 그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