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계소리 일산에 있는 문갤러리에는 카메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희소성이 있는 물건들이 고전미를 자랑하며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아름다운 종소리를 내는 시계입니다. 문사장님이 독일에서 라이카 카메라 연수 중에 벼룩 시장에서 고장난 시계를 구입하여 고쳤다고 하.. 문재철공간갤러리 2017.06.23
새로운 유압기계 일산에 있는 문재철 공간갤러리를 찾았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문사장님은 잠시도 쉬지 않고 기계를 만지고 있습니다. 요새 새롭게 구상하고 있는 유압기계를 조립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압기 4개가 위 아래 판넬에 연결되어 20톤의 무게로 두 장의 집성목을 순식간에 본드로 접착하는 새로운 기계입니다. 두 판재가 하나의 판재처럼 변형되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여러 가지 재질과 무늬가 다른 나무들을 접착하여 새로운 나무의 모습으로 탄생시키는 마술같은 모습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 판재들은 가구 제작에 쓰인다고 합니다. 어떤 모습의 가구가 우리 앞에 나타날지 기대가 됩니다.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문사장님의 탐구 정신은 부럽기만 합니다. 9506 문재철공간갤러리 2017.06.23
바르낙 IIf 문재철 공간갤러리 관장님께서 바르낙 II F를 선물 하셨습니다. 1,500 여대의 카메라 목록을 열람해 보니 같은 기종이 두 개여서 저에게 한 대를 주셨습니다. 65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카메라가 작동하고, 민트급을 유지하고 있다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만큼 문공간갤.. 문재철공간갤러리 2015.08.07
가구의 달인 '문재철공간갤러리' 관장이신 문재철님이 만든 가구들입니다. 주로 탁자들인데 몇 몇 좌탁들은 언바란스 다리로 제작하였습니다. 다리 길이가 똑같아야 한다는 틀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인식의 전환, 사고의 전환이 새로운 것을 생각케하는 힘이 되겠지요.. 문재철공간갤러리 2014.09.02
50mm ELMAR 침동식 렌즈와의 만남 지인으로부터 민트급 50mm ELMAR 침동식 렌즈를 분양 받았습니다. 시리얼 넘버로 보아 52년의 역사를 가진 렌즈인 것 같습니다. 헤이즈, 크리닝마크, 발삼이 전혀 없는 거의 완벽한 렌즈를 만나다니 이런 행운도 없겠지요. 헤이즈나 크리닝마크는 그렇다다치더라도 발삼은 구제 불능이라고 .. 문재철공간갤러리 2013.04.11
'도자기등'의 불빛 '카메라 하나하나에 깃든 갖가지 사연을 함께 수집하며 기기에 생명을 불어넣는 컬렉터가 있다. 문재철 대표에게 또 하나의 눈이 되는 뷰파인더를 통해 보는 세상은 신기한 것 천지다. 사진을 향한 열정은 카메라 수리법을 익히게 했고, 항공 촬영을 위해 경비행기와 모형 비행기 조정까.. 문재철공간갤러리 2013.04.06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카메라 *1923년에 시제품으로 23대만 제작한 LEICA "0" Series 35mm 카메라가 지금은 12개만 남아 있고 그중 하나가 비엔나 옥션하우스 WestLicht Photographica에 등장하여 경매에 붙여졌는데 시작 가격은 39만 달러(4억5천)로 최종 낙찰 가격이 230만 달러(26억 9천만원) 였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 카.. 문재철공간갤러리 2012.10.19
항공 사진(Flying Photo) 우리 집에 반가운 분이 오셨습니다. 해외촬영이 인연이 되어 오랜동안 친숙한 관계를 이어 온 문재철님이 항공촬영용 헬리콥터를 가지고 우리 집을 방문한 것입니다. 항공촬영이란 헬리콥터에 카메라를 달고 지상에서 200m 범위 내에서 전송하는 영상을 지상에서 모니터 하면서 촬영하는 시스템을 말.. 문재철공간갤러리 2011.09.07
헬리콥터 콜렉션 문재철님의 콜렉션의 장르는 어디까지일까? 카메라, 오디오, 에디슨 축음기, 도자기, 붓글씨 등 끝없이 이어지는 그의 수집 활동에 감탄할 따름이다. 문재철님(한국창호자동화 대표이사)이 지금까지 수집한 골동품 카메라는 1,500여대가 넘는다. 20대에 월남전 종근기자가 사용했던 '야시카일렉트릭 35'.. 문재철공간갤러리 2010.12.02
음악의 향연 음악 녹음을 위해 '문재철공간갤러리'를 찾았습니다. 공간갤러리의 모습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카메라와 도자기는 벽쪽으로 옮겨졌고 그 공간에는 오디오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혼자서는 움직일수도 없는 JBL 4334스피커가 4개나 쌓여 있고, 프랑스제 Tri 진공관 앰프, 매캔도시 C-4.. 문재철공간갤러리 201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