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내가 사진에 붙잡아두려는 것은 우리 눈에 보이는
있는 그대로의 풍경이 아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들판의 빛과 바람, 구름, 비, 안개이다.
최고로 황홀한 순간은 순간에 사라지고 만다.
삽시간의 황홀이다.
- '그 섬에 내가 있었네' 김영갑 -
<2012. 1. 27 제주도 섭지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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