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울음 소리를 듣기 힘듭니다.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거리에서, 버스에서, 공원에서도 아이들 보기가 힘듭니다.
학교에서 조차 아이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컴퓨터에, 스마트폰에, 수학책에 매여 어깨동무도 못합니다.
오늘, 성전에 모인 우리 아이들은 오랜만에 가슴속 이야기들을
신부님께, 수녀님께, 교리 선생님께, 친구들에게
마음껏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습니다.
은총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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