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이임인사
2023년 1월 16일 아침 8시 미사
“강화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예수님처럼 주님의 성전인 강화 그리스도왕 성전에서 주일학교를 다니며 하느님이 부르시는 성소 안에서 신학대학에 입학하고, 십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제의 길을 걷기 위해 신앙과 학업에 매진했습니다.
오늘 아침, 새 사제 김준희 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앞으로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사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 사제의 영육간의 건강과 축복을 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새 신부님의 말씀이 있겠습니다.“
(본당 김혁태 주임 신부님 말씀)
+ 찬미 예수님!
강화에서 자라서 강화성당 안에서 하느님께서, 신자 분들께서 키워주셔서 이렇게 사제가 되었습니다. 오늘 이 고향을 떠나서 사제로서 사목을 시작합니다.
사제의 삶이 이곳을 떠나는 순간부터 하느님께 갈 때까지 주임 신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항상 ‘여기가 진리다’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생활하겠습니다. 자주 뵙기는 힘들겠지만, 그렇지만 기도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강화에서 살다가 상1동성당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부임지로 떠나려고 합니다.
우리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신자 분들께서도 즐겁게 건강하게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인사가 어렵네요.(웃음). 잘 가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김준희 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이임 인사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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