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해외여행

부겐빌리아

정이시돌 2013. 1. 31. 21:11

베트남을 여행하며 눈에 자주 띄는 꽃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종이꽃이라고 하는데, 종이로 접은 꽃처럼 보여서

그렇게 이름을 지었나 봅니다.

분홍꽃, 흰꽃, 노란꽃 등 여러 색깔이 있는데 분홍꽃이 제일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광으로 비추는 분홍색은 열대의 더위도 삼킬 것처럼 아름답습니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개나리 가지처럼 쭉쭉 뻗으며 다 자라면  4-5m 정도로 크게 자랍니다.

줄기에 가시가 날카로워 주로 울타리에 많이 심습니다.

우리 집에도 한 그루 있는데 꽃을 본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고온 식물이라 겨울에 기르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렇지만 꽃에 매혹되어 정성들여 키우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는 꽃이 피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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