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도서사랑 이야기

옛친구들과 떠나는 바닷가 여행

정이시돌 2013. 5. 8. 22:00

도서사랑 친구들과 떠나는 2박3일의 경남 바닷가 여행은

즐거움과 웃음속에서 우정을 확인하는 값진 시간들이었습니다.

빈틈없는 여행일정을 계획한 이선애 회장님,

 먹을거리를 책임진 최희숙 총무님,

강화에서 통영까지 기사노릇 하신 하창수 선생님,

환상적인 광안대교 야경이 보이는 콘도를 마련해 준 한중건 선생님의 

노고에 새삼 고마움을 느낌니다.

식사시간이나, 차 안에서나 학창시절의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는

우리들의 여정은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장사도에서 만난 해당화,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미륵도의 절경,

'파도소리'팬션에서 바라보는 남해바다,

미조항에서 맛본 멸치쌈밥,

이 모든 추억들이 같이한 친구들이었기에 가능한 것이지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다음 여정을 꿈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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