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강화성당을 위하여 수고하여 주신 두 수녀님이
새로운 소임지로 떠나십니다.
박한나 수녀님은 춘천교구 솔올성당으로,
김수산나 수녀님은 의정부 성모병원 원목실로 가십니다.
혼탁한 이 시대에 청빈과 숙명, 정결을 보여 주시며
우리에게 희망을 주시던 수녀님이 가신다니
마음 한편으로는 쓸쓸함과 서운함이 없지 않으나
주님을 따르시는 수도자의 모습을 보니 가시는 길에
축복과 은총을 함께 보내 드립니다.
가시더라도 강화성당을 항상 기억하여 주시고,
영육간 늘 건강하시기를 주님께 기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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