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자 영성 특강

* 일시 및 장소 : 11월 19일 (수) 저녁 7시 (미사로 시작), 본당 성전

* 강사 : 이범석 아우구스티노 신부님(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강의 부제 : '고해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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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는 하느님께 죄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지나 온 시간들을 되돌아 보십시오.  

나의 잘못된 습관들, 반복되는 잘못들이 죄가 됩니다.

고해성사의 첫 단계는 '성찰'입니다.

하루 중 5분 정도 시간을 내어서 나의 죄와 잘못을 생각해 봅시다.

내가 모르는 사람에게 지은 죄는 없습니까?

나 자신에게 지은 죄, 게으르고 나태하고 교만한 적은 없습니까?

내가 자연에게 지은 죄는 없습니까.?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을 훼손하고 더럽히지는 않았는지요.

 

두 번째 단계는 통회입니다.

통회란 내가 지은 죄를 고통스럽고 후회스런 마음으로 뉘우치며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에게 제일 무서운 부분은 왜곡된 양심입니다.

하느님이 심어준 깨끗한 양심이 살아 오는 동안 무뎌져

뿌연 거울처럼 변해 버렸습니다.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통회로 죄에서 벗어나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하느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순 시기가 다가 옵니다.

나는 하느님의 사랑 받는 존재이며

그분이 내 삶의 주인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 영성특강 말씀중에서 발췌, 이범석 아우구스티노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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