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강은 부안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변산반도의 끝 쪽 격포항 근처에 있습니다.
수 천만 년전에 쌓여 굳은 퇴적암이 비바람과 파도에 깎여 마치 책을 겹겹이
쌓아 올린 모습처럼 보입니다.
자연이 빚어낸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것 같습니다.
바닷가는 날물이라 많은 사람들이 바위 틈에 숨어 있는 고동이며 소라를
채취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멀리서는 가을이 가는 것이 아쉬운지
보트가 경쾌한 엔진 소리를 내며 물보라를 내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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