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를 끼고 동백섬까지 길게 이어진 방파제를 걷노라면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습니다.
저 멀리 오륙도가 가물 거리고, 친근감을 주는 등대,
친구처럼 따라오는 갈매기와 비둘기,
1000만 관객을 기록한 한국영화를 소개한 방파제,
산책로 바닥에 그려진 재미있는 그림들이 즐거움을 줍니다.
소음도 없고, 노점상도 없는 이 길!
자연을 닮아서 걷기 편하고 마음도 편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의 표정이 매우 밝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