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절였던 배추에
바다 바람 맞으며 자란 고추, 마늘, 파, 무, 갓과
강화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새우를 넣고 버부린
양념으로 김장을 담금니다.
신부님의 손길,
수녀님의 손길,
형제자매님의 손길에서
사랑의 김장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아무도 찾아 주지 않는 불우이웃에게
이 김장이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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