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랑하면서 성숙해 갑니다.
그러나 사랑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사랑한다면 그 사랑을 드러내 보여 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종종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 주지 못해서
서로 간에 수많은 오해가 생기고,
그 오해로 헤어지기도 하며,
사랑한다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단 하나,
사랑한다는 사실을 보지 않고도 알 수 있는 길은 믿음뿐입니다.
믿음이 있다면 귿이 보지 않아도 그 사랑의 정도를 알수 있습니다.
하느님을 향한 사랑도 이와 같습니다.
-2009 Bible & Life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