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성에게 강의 의미는 무엇인가?
내가 보기에 그에게 강은 삶의 내용이다.
흘러간다는 것, 멈추지 않고 지속된다는 것,
그 흘러 가는 강에 자신이 속해 있다는 것,
자신이 존재하고 있는 이 세상은 강처럼 무심히
흘러가고 있다는 것, 그 흘러감에 대한 지각,
왜 내가 이 세상을 무심코 살아갈 수 밖에 없는가? 라는 각성,
그 흘러감에 대한 버팀,
내가 보기에 그의 강 시리즈 작품들에서는
그런 삶의 통찰의 낌새가 진하다.
'버팀과 흘러감-송대성의 근작들'에서
-박진화-
더운날 73*61cm 한지채색 2010
춤추는 강 160*132cm 한지에 먹채색 2010
탐진강 210*140cm 한지먹채색 2005
작가 송대성님
2009 물, 바람, 생명전 일본
2008 한국 미술의 흐름전 미국
뉴아트페어전 서울, 인사아트갤러리
2004, 2002 광주 비엔날레 특별전
1994-1985 창작과 비평전
홈페이지 : sdsar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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