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1회 '푸른 꿈' 전시회는 저희 박진화미술관에서 기획한
강화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들을 당당하게 전시하고,
그들의 작품에 스민 재능과 꿈을 오롯이 감상하는 기회를
가지면 어떨까 하는 의도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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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꿈과 이상은 어른들의 영역을 벗어납니다.
때문에 어른들은 그만큼 아이들의 자율성을 돋우기 위해
적극적인 배려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본 미술관이 이번에 처음 시도한
꿈나무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의미는 결코 작지 않을 것입니다.
무더위와 싸우며 열심히 참여해준 어린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 '푸른 꿈' 전시회가 널리 잔잔한 파동을 일으켜
꿈나무 아티스트들의 자부심이 커지는
소중하고 멋진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010. 7. 30.
박진화미술관 관장 이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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