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시민대학 서각반(지도교수 정기호)에서는 5박 7일동안
중국 서안, 계림에 산재되어 있는 유물 유적지를 탐방하였습니다.
우리 나라보다 더 더운 날씨(섭씨 40도)에 우기라 푹푹 찌는 더위에도
우리 회원들은 열심히 비문이며 현판에 새겨진 글들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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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서성 역사박물관은 고전과 현대 건축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건축물로
중국 4대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힙니다.
중국 5천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중화문명의 발전과정과 섬서성 역사문화를 재현했습니다.
주, 진, 한, 수 나라 유물을 중심으로 11만여건에 이르는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원시 시대부터 1840년 아편전쟁 중 섬서성에서 출토된 각종 전시품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당대 능묘에서 출토된 40여폭의 채색벽화는
중국 미술사중 백미로 일컬어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