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도는 예수님을 데려다가 군사들에게 채찍질을 하게 하였다.
군사들은 또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예수님 머리에 씌우고
자주색 옷을 입히고 나서, 그분께 다가가
"유다인들의 임금님, 만세!"
하며 그뿐의 뺨을 쳐 댔다.
(요한 19,1-3)
예수님께서는 몸소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터'라는 곳으로 나가셨다.
거기에서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
.
.
.
.
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씀 하셨다.
"다 이루어졌다."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요한 19, 17-30)
*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고 묻히셨습니다.
고통스러운 수난의 긴 여정도 이제 끝났습니다.
세상은 죄와 죽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암흑과 같은 밤입니다.
그러나 부활의 새벽은 밝아 올 것입니다.
결국 사랑과 진실이 승리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매일미사 -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활반 세례성사 (0) | 2012.04.08 |
---|---|
부활 성야 (0) | 2012.04.08 |
주님 만찬 성목요일 (0) | 2012.04.06 |
견진성사의 추억 (0) | 2012.04.03 |
주님수난 성지주일 (0) | 2012.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