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주님 수난 성금요일

정이시돌 2012. 4. 7. 10:49

빌라도는 예수님을 데려다가 군사들에게 채찍질을 하게 하였다.

군사들은 또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예수님 머리에 씌우고

자주색 옷을 입히고 나서, 그분께 다가가

"유다인들의 임금님, 만세!"

하며 그뿐의 뺨을 쳐 댔다.

(요한 19,1-3)

 

예수님께서는 몸소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터'라는 곳으로 나가셨다.

거기에서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

.

.

.

.

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씀 하셨다.

"다 이루어졌다."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요한 19, 17-30)

*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고 묻히셨습니다.

고통스러운 수난의 긴 여정도 이제 끝났습니다.

세상은 죄와 죽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암흑과 같은 밤입니다.

그러나 부활의 새벽은 밝아 올 것입니다.

결국 사랑과 진실이 승리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매일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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