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 성지 순례길은 주님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구월의 끝자락 날씨는 무더웠으나 흐린 날이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가장 행렬 복장으로 갈아 입고 해미 읍성부터 성지까지 십자가의 길을 걸었습니다.
길에는 그 당시 순교자들이 고문 당하고 처형 당한 표지석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기도와 묵상을 통해 선조 신앙인들이 목숨으로 증거하신 주님의 사랑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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