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맞이 본당 대청소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신자분들은 사순시기동안

기도와 묵상, 판공성사를 통해 부활을 차분히 준비하여 왔습니다.

 오늘은 주님이 머무시는 성전을 청소하는 날입니다.

신부님 말씀대로 작업복 차림으로 미사를 드리고,

17구역에서 준비한 구수한 토장국으로 점심을 들고 본격적으로 청소를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해의 마른 풀과 낙엽들을 긁어 모으고, 창틀과 유리창의 먼지, 왕의 교육관, 그리스도교육관,

성모동산, 사제관, 수녀원 등 성전 구석구석을 말끔하게 치웠습니다.

새옷을 입은 아이들처럼 성전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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