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에 수련이 피었습니다.
찌는 듯한 이 여름에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 주려는 듯
청초하고 우아하게 피었습니다.
어두운 흙속에서,
뜨거운 물속에서,
오직 햇빛을 향해 솟아 오른 꽃봉오리가
대견하고 신비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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