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흑백 이야기

문수산성에서

정이시돌 2019. 10. 3. 19:29

문수산성 복원 사업이 마무리 단계인 것 같습니다.

산 허리로 길게 늘어진 산성 모습이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주말이면 수도권에서 많은 등산객이 문수산을 찾습니다.  

잠시 숨을 가다듬으면 저 멀리 마니산과 고려산, 혈구산이 보이고,

가까이에는 강화대교를 가로질러 흐르는 염하강이 눈길을 끕니다.

골짜기를 타고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해 줍니다.







   * 촬영 재원 : Barnack IIIF

                          Lens : VOGITLANDER 25mm f=4

                          Film :     Film : FOMAPAN  B&W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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