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1일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 날, 당진 솔뫼성지에서는 대전교구 교구장서리 김종수 주교님의 주례로,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님을 비롯하여 많은 신자분들이 모여
신부님이 걸으신 주님의 길을 추모하며 미사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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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의 어린나이에 아무도 가지 않은 험난한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25살의 짧은 삶 속에서 조선의 신자들을 위해
온갖 어려움을 스스로 짊어지셨습니다.
학문에도 밝아, 라틴어, 중국어 , 프랑스어, 영어에 능통하셨고.,
우리나라 전도를 그려, 조선에 들어오시는 주교님의 등대가 되셨습니다.
너무나 예수님을 닮으신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주님 사랑을
우리도 마음속에 담아 신앙의 길을 걸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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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그리스도성당 신자분들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생일을 맞아
신부님이 주시는 따뜻하고, 백설처럼 하얀 시루떡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성 김대건 신부님!
사랑합니다!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21. 8. 22. 9시 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