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서각 이야기

정복현 최평희 부부전

정이시돌 2022. 5. 31. 12:39

2022. 5. 28. 토 -6. 2. 목

 

강화미술관 

 

*

 

첫 번째 개인전을 열며 

 

 

. .  . (전략)   3년 전에야 비로서 아내와 함께 부부전시회를 하기로 뜻을 모았는데,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히면서 몇 차례 취소를 거듭한 끝에 오늘에야 열게 된 것입니다.

 

물론 잘했다는 평을 듣고 싶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더욱 분발하는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2022년 5월 28일 

 

우림 정복현 

 

*   *   *

 

. . . (전략)  젊었을 때는 그림 공부를 할 형편이 못되어 꿈을 접는 줄로 알았는데 다행 스럽게 나이 들어

 

시작한 그림이 어느덧 10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붓을 잡고 회폭에 그림을 그리는 제 모습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어디서 무엇을 보아도 모두가 그림의 소재로 다가오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끝으로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격려해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2022년 5월 28일 

 

최평희 

 

 

 

 

참조 : 서각 우림 정복현 작가

         회화 최평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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