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8. 토 -6. 2. 목
강화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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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개인전을 열며
. . . (전략) 3년 전에야 비로서 아내와 함께 부부전시회를 하기로 뜻을 모았는데,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히면서 몇 차례 취소를 거듭한 끝에 오늘에야 열게 된 것입니다.
물론 잘했다는 평을 듣고 싶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더욱 분발하는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2022년 5월 28일
우림 정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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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략) 젊었을 때는 그림 공부를 할 형편이 못되어 꿈을 접는 줄로 알았는데 다행 스럽게 나이 들어
시작한 그림이 어느덧 10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붓을 잡고 회폭에 그림을 그리는 제 모습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어디서 무엇을 보아도 모두가 그림의 소재로 다가오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끝으로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격려해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2022년 5월 28일
최평희
참조 : 서각 우림 정복현 작가
회화 최평희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