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위령 미사 강론/ 2025. 1. 28. 저녁 7시 † 찬미 예수님! 2025년 새해를 맞아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오늘 설 명절 큰 축제에 함께 자리합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도우심을 청합니다. ‘주님, 저희에게 도움을 주소서!’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나 자신이 혼자의 힘만으로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이 세상, 우리 삶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내 자신을 발견합니다. 어느 누구도 혼자의 힘으로 살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관계’라는 말을 생각하게 됩니다. 나와 함께 하는 모든 관계에 대해서, 내가 사고(思考)하면서, 그 지성 안에서 우리는 하느님과의 관계, 그리고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 이웃과의 그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