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갯세마니라는 곳으로 갔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내가 기도하는 동안 너희는 여기에 앉아 있어라."
하고 말씀하신 다음,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셨다.
그분께서는 공포와 번민에 휩싸이기 시작 하셨다. 그래서 그들에게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에 남아서 깨어 있어라."
하고 말씀 하셨다. 그런 다음 앞으로 조금 나아가 땅에 엎드리시어,
하실수 만 있으면 그 시간이 당신을 비켜 가게
해 주십사고 기도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빠!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으시니,
이 잔을 저어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것을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십시오."
그러고 나서 돌아와 보시니 제자들은 자고 있었다.
<마르 14,32-36>
<제주 성 이시돌 갯세마니 동산>
'성 이시돌 피정7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느님의 사랑과 믿는 이들의 확신 (0) | 2008.08.04 |
---|---|
성경 (0) | 2008.07.25 |
복음환호송 (0) | 2008.06.01 |
갯세마니에서 기도하시다. (0) | 2008.05.27 |
영광송 (0) | 2008.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