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과의 만남(사울)

그러자 사무엘이 말하였다.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번재물이나

희생 재물 바치는 것을 주님께서

더 좋아하실 것 같습니까?

진정 말씀을 듣는 것이 제사드리는 것보다 낫고

말씀을 명심하는 것이 숫양의 굳기름보다 낫습니다."

(1사무 15, 22)

*

사울은 겸손하여 하느님으로부터 새로운 마음과 능력을 받았고,

사무엘이 기도에 의지하여 그의 인도를 따랐다.

그러나 많은 적들과 싸워 승리하고, 왕의 위치가 견고해지자

교만해져서 하느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써

하느님의 축복을 잃고 결국 전쟁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였다.

*

믿음의 사람이 점점 두려움과 불신앙의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가 만일 하느님을 잊어버리고

우리 자신의 계획만 믿고 행동하며,

나보다 나은 사람을 시기 질투한다면

오래지 않아서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

 

항상 우리는 자신을 살펴서 성령께서 내 안에 살아 계심을

확신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축복의 장소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하며,

그분의 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함으로써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노력합시다.

 

성경인물과의 만남 사무엘을 강의 하시는 이정희 모니카 자매님 

 

강의에 앞서 '찬미노래'를 부르는 시간은  은혜로운  마음이 쌓이는 것같습니다.

 

 

 

강사를 소개하시는 강화성당 홍승모 미카엘 주임신부님.

 

'바오로말씀봉사회' 회장이신 이정희 모니카 자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