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수호성인 * 주보성인(主保聖人)

정이시돌 2008. 11. 29. 09:47

가톨릭에서는 세례를 받을 때 자기가 특별히 좋아하는

성인이나 성녀를 수호성인으로 모시고

그 이름을 세례명으로 받게 됩니다.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나 성당도 모두 수호성인을 가지는데,

예를 들면, 세례자 요한은 설교자들의 수호성인,

소화 테레사 성녀와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성인은

전교의 성인으로 받들어 집니다.

교회가 수호성인을 가지게 된 것은 순교자의 무덤 위에

성당을 세운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때 그 순교자가 수호성인이 되었으며, 대표적인 곳으로는

성베드로성당, 성바오로대성당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잘 볼 수 없지만 옛 성당의 건축에서는 본당의 주보성인을

성당 외벽의 높은 곳에 모시고 신자들이 우러러 보며 공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천주보 2008. 11. 9 발행  2006호에서 발췌) 

 

강화성당은 '그리스도왕'을 주보성인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강화성당 설립 50주년, 추수감사절>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인물과의 만남(다윗)  (0) 2008.12.03
성모의 밤  (0) 2008.12.02
성경인물과의 만남(사울)  (0) 2008.11.27
영성체  (0) 2008.11.26
강화성당 설립 50주년 미사 3  (0) 2008.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