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아이들이 마을에 있었습니다.
학교 갈 나이인데도 말입니다.
알고보니 교실난 때문에 오전오후로 학교엘 간답니다.
우리 어릴 적 오전반, 오후반 생각이 납니다.
거리에서, 사찰 경내에서 만난 아이들은 간단한 영어를 할 줄 압니다.
교과서는 미얀마 국어를 빼고는 모두 영어로 기술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오빠', '언니', '안녕하세요' 하며 우리말도 합니다.
몇 년전에 미얀마 텔레비젼에서 '가을동화'와 '대장금'을 방영한
영향 때문이랍니다.
얼글에 하얗게 '따나카'즙을 바른 미얀마 아이들이
우리 말을 하니 더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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