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국내여행

한라산에서 만난 사람들

정이시돌 2010. 1. 18. 20:47

안개로 발길을 돌려야했던 나흘 전에 비하면

오늘의 한라산은 그 신비스런 모습을

아낌없이 우리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잃어버린 지평선' 의 블루문을 통과하는 신비스러움처럼

어리목에서 만세동산의 눈꽃길을 '하이트문'이라고 부르고 싶을만큼

아름다운 눈꽃 세상이었습니다.

백설공주가 내 앞에 다가서는 꿈을 꾸며 오른 웃세오름새는

천상의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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