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로 발길을 돌려야했던 나흘 전에 비하면
오늘의 한라산은 그 신비스런 모습을
아낌없이 우리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잃어버린 지평선' 의 블루문을 통과하는 신비스러움처럼
어리목에서 만세동산의 눈꽃길을 '하이트문'이라고 부르고 싶을만큼
아름다운 눈꽃 세상이었습니다.
백설공주가 내 앞에 다가서는 꿈을 꾸며 오른 웃세오름새는
천상의 세계였습니다.
안개로 발길을 돌려야했던 나흘 전에 비하면
오늘의 한라산은 그 신비스런 모습을
아낌없이 우리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잃어버린 지평선' 의 블루문을 통과하는 신비스러움처럼
어리목에서 만세동산의 눈꽃길을 '하이트문'이라고 부르고 싶을만큼
아름다운 눈꽃 세상이었습니다.
백설공주가 내 앞에 다가서는 꿈을 꾸며 오른 웃세오름새는
천상의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