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겨울이 못내 아쉬었던지
밤새 눈꽃을 뿌렸습니다.
눈을 쓸려고 나갔더니
봄기운이 쌓인 눈을 살며시 녹여 줍니다.
봄눈 녹듯 우리의 욕심도 녹는다면
우리 마음에 평화가 깃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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