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봄의 언덕 이야기

꽃 피는 계절

정이시돌 2011. 4. 30. 00:29

기나 긴 겨울은 봄눈 녹듯 사라지고 어느새 꽃 피는 봄이 왔습니다.

2005년에 집 지을 때 꽂아 심었던 개나리가 예쁜 울타리가 되었습니다.

꽃 울타리에 갇히니 마음이 즐겁습니다.

대문 밖에는 화사한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 벚나무는 봄이 올 적마다 옮겨 다니느라 몰살을 앓았던 나무입니다.

'주인님 제발 저를 그냥 놔두세요' 하는 것같아 미안한 생각이 드는군요.

 

 

 

 

 

 

 

 

 

 

 

매실꽃

 

앵두꽃

 

살구꽃

 

 

 

벚꽃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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