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 긴 겨울은 봄눈 녹듯 사라지고 어느새 꽃 피는 봄이 왔습니다.
2005년에 집 지을 때 꽂아 심었던 개나리가 예쁜 울타리가 되었습니다.
꽃 울타리에 갇히니 마음이 즐겁습니다.
대문 밖에는 화사한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 벚나무는 봄이 올 적마다 옮겨 다니느라 몰살을 앓았던 나무입니다.
'주인님 제발 저를 그냥 놔두세요' 하는 것같아 미안한 생각이 드는군요.
매실꽃
앵두꽃
살구꽃
벚꽃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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