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국 토마스, 김선분 마리아의 장남 명성진 요한과
김성호, 허숙의 장녀 혜진 양과의 관면혼배가
사도 요한 송용민 주임 신부님의 주례로 미사중에 거행되었습니다.
그렇게 무더웠던 더위가 거짓말처럼 물러가고
시원한 가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저녁에
주님의 축복속에 아름다운 두 젊은이가 백년가약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신부님께서 주님이 맺어주신 인연은 사람은 풀지 못하니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잘살 때나 못살 때나 성할 때나 아플 때나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며 신의를 지키는 부부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부의 인연을 맺는 아름다운 젊은이를 축복이라도 해주려는 듯
밤하늘의 별들이 평화스럽게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성당 샘터 (0) | 2013.09.15 |
---|---|
한마당놀이 (0) | 2013.09.09 |
전례분과 일일 피정 (0) | 2013.08.27 |
그리스도인의 삶 (0) | 2013.08.21 |
고통 (0) | 2013.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