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에 상사화가 피었습니다.
상사화는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입니다.
꽃말은 '이룰수 없는 사랑'이라고 합니다.
푸릇푸릇한 잎이 한 달여 동안 무성하게 자라다가 말라 사라진 후
팔월 초에 꽃대가 올라 오며 청초하고 고고한 꽃을 피웁니다.
꽃말처럼 잎과 꽃이 만날 수 없는 애틋한 느낌을 주는 꽃입니다.
어느 곳에서는 '이별초'라고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우리들의 삶에도 상사화처럼 만날 수 없는 시간적 거리, 마음의 거리는 없는지
한 번 되돌아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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