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 데크에는 비비큐 그릴이 있고,
서각용 목재가 쌓여있습니다.
황토 벽에는 '밝은 마음 웃는 얼굴' 서각 작품이 걸려있습니다.
데크에는 오후의 긴 그림자가 드리어져있습니다.
모든 사물들이 제자리에서 한가롭게 오후를 보냅니다.
우리들도 '나의 그림자'를 볼 수 있는 한가로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촬영 재원 : Barnack lll F, Voigtlander 25mm, F4
Film : Rollei RPX 400, Black & White
현상 및 인화 : ILF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