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흑백 이야기

데크

정이시돌 2017. 3. 13. 15:55

'봄의 언덕' 데크에는 비비큐 그릴이 있고,

 서각용 목재가 쌓여있습니다.

황토 벽에는 '밝은 마음 웃는 얼굴' 서각 작품이 걸려있습니다.

데크에는 오후의 긴 그림자가 드리어져있습니다.

모든 사물들이 제자리에서 한가롭게 오후를 보냅니다.

우리들도 '나의 그림자'를 볼 수 있는 한가로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촬영 재원 : Barnack lll F,  Voigtlander 25mm, F4

 Film : Rollei RPX 400,  Black & White

현상 및 인화 : IL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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