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정이시돌 2019. 6. 21. 14:40

"우리는 하느님에 대해서 수많은 얘기를 합니다. 그 하나가 '삼위일체'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을 한 마디로 얘기하자면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은 어떤 사랑인가?' 생각해 볼 때, 삼위일체로 다가오시는

 하느님을 알 수 있지 않은까  생각해 봅니다.

삼위일체와 같은 사랑, 내가 내 자신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되고, 다른 사람의 슬픔이 내 슬픔이 되는 그런 사랑,

그것이 우리가 하느님을 따름으로서 해야되는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임 신부님 강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