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자 미리내 성지순례(2019. 11. 3)

2019성탄시기, 2020년 부활시기 예비자와 함께하는

미리내 성지순례길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주임신부님께서 버스에 오르셔서 강복 하시고,

"주님을 만나러 가는 길입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곳에서

주님 말씀을 가득 담아 오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지 보좌신부님도 "성지가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움만 보고 가면 관광이고,

아름다움속에 담긴 선조 신앙인들의 아픔과 믿음을 보셨다면

순례길이 되는 것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야만의 시대에 서슬 퍼런 칼날이 춤 출 때 반딧불이처럼 모여

 어둠을 걷어낸 선조 신앙인들의 믿음과 사랑을 담아오는

순례길이 되기를 바라면서 '고통의 신비' 묵주기도를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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