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는 우리 민족이 자랑하는 세계 유산입니다.
박제된 문화재가 아니라 우리가 보고 느낄 수 있는 보물이기에 더 친근하고, 조상들의 열정적인 체취를 느낄 수 있기
에 더 감동적이고 자부심을 느낍니다. 풀 한포기, 돌 하나, 금이 간 토기에 이르기까지 신라인들의 예술 혼이 살아 숨쉬
는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런 문화재를 보전하고 관리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이 번 여행을 통해 알게되
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문화재 괸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화재에 숨어있는 신라인들의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보고 느낀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년의 고도, 경주 (대릉원 ) <2> (0) | 2020.12.12 |
---|---|
천년의 고도, 경주 (대릉원 ) <1> (0) | 2020.12.11 |
경주, 가을 속으로! (0) | 2020.11.28 |
이효석 생가 (0) | 2020.08.30 |
허브나라 (5) (0) | 2020.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