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릉원은 경주에 있는 고분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곳입니다.
무덤이라기보다 작은 산처럼 시야를 압도합니다.
권위를 나타내기 위해 더 크고 더 높게 쌓아 올리려는 마음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덤처럼 보이지 않고 하나의 아름다운 조형물처럼 보이는 모습은, 신라인들이 자연과 하나가 되려는 선한 마음을 짐작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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