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강화도 이야기

눈길

정이시돌 2021. 2. 16. 09:27

밤새 하얀 눈이 소복히 쌓였습니다.

소리없이 아름다운 세상으로 변모시킨 눈길을 걷습니다. 

눈길 따라  들려오는 경쾌한 리듬이 마음을 가볍게 합니다. 

"뽀드득 뽀드득!"

발걸음을 옮길 적마다 호흡을 같이하는 눈밟는 소리가

노래가 되어 산행을 즐겁게 합니다 

 

 

(연미정 가는 길, 2021.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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