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강화도 이야기

솔밭에서

정이시돌 2021. 3. 16. 14:53

연미정으로 가는 길을 걷다보면 대산리 쪽으로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솔밭이 펼쳐집니다. 

아침 햇살 속에 소나무들은 몸과 마음을 쓰다듬어 주는 

솔향기를  숲 속 가득히 내 뿜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입니다. 

솔밭길을 거닐며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대산리 솔밭에서,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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