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강화도 이야기

9월의 상주산

정이시돌 2008. 9. 29. 18:08

9월의 끝자락에

석모도를 다시 찾았다.

오늘도 갈매기는

새우깡을 들고 있는

아줌마에게 친근하게

다가 선다.

 

상주산에서 바라 본 상리 벌판은

황금 물결을 자랑한다.

컴바인을 움직이는

농부들의 얼굴엔

기쁨이 없다.

 

 

 

 

 

 

 

 

 

 

 

 

 

 

 

 

'강화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월의 석모도  (0) 2008.10.13
아름다운 집  (0) 2008.10.09
창후산방  (0) 2008.09.22
'들꽃'에서  (0) 2008.09.07
광성보에서  (0) 2008.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