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강화도 이야기

'들꽃'에서

정이시돌 2008. 9. 7. 22:43

선원사지 근처에 '들꽃'이라는 전통찻집이 있습니다.

이 집에 들어서면 파란하늘이 자기 방인 것처럼

솟대가 손님을 반깁니다.

푸른 잔디에 깔린 맷돌이 정감을 줍니다.

디딤돌을 밟을 적마다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오래된 생활 물품들이 아련한 고향생각에 빠져 들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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