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이야기
선원사지 근처에 '들꽃'이라는 전통찻집이 있습니다.
이 집에 들어서면 파란하늘이 자기 방인 것처럼
솟대가 손님을 반깁니다.
푸른 잔디에 깔린 맷돌이 정감을 줍니다.
디딤돌을 밟을 적마다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오래된 생활 물품들이 아련한 고향생각에 빠져 들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