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하점면 창후리 바닷가에 가면
'창후산방'이라는 황토집이 있습니다.
건평이 20여평으로 황토벽 사이로
압축 볏짚(스트로베일)을 단열재로 쓴 아담한 집입니다.
집 구조는 황토방(구들방), 육각방, 다락방으로
생활공간을 최대한도로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지금 창후산방 옆에는
팬션을 짓느라 집 주인이 너무나 바쁘답니다.
특이한 글뚝이 눈길을 끕니다.
손으로 일일이 바른 황토벽, 이 사이로 압축 볏짚이 들어 있습니다.
창후산방 옆으로 팬션건축이 한창입니다.
집 주인인 이석환씨입니다. 자재 점검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방문객을 따뜻하게 맞아 주십니다.
황토방입니다. 집 구조는 원형으로 지붕의 석개래가 아름다움을 더해 줍니다.
방문객이 주인장과 차 한잔을 하고 있습니다.
각종 다기를 수집하는 취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육각방에서 다락으로 올라 갈 수 있습니다.
다락방 입구입니다.
기둥은 원목기둥을 사용하였습니다 주춧돌은 맷돌을 사용하였습니다.
다락방 내부의 모습입니다.
다락 창문으로 석모도 상주산이 그림 액자처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