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강화도 이야기

창후산방

정이시돌 2008. 9. 22. 19:28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 바닷가에 가면

'창후산방'이라는 황토집이 있습니다.

건평이 20여평으로 황토벽 사이로 

압축 볏짚(스트로베일)을 단열재로 쓴 아담한 집입니다.

집 구조는 황토방(구들방), 육각방, 다락방으로

생활공간을 최대한도로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지금 창후산방 옆에는

팬션을 짓느라 집 주인이 너무나 바쁘답니다.

 

특이한 글뚝이 눈길을 끕니다. 

 

손으로 일일이 바른 황토벽, 이 사이로 압축 볏짚이 들어 있습니다.

 

창후산방 옆으로 팬션건축이 한창입니다. 

 

집 주인인 이석환씨입니다. 자재 점검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방문객을 따뜻하게 맞아 주십니다.

 

황토방입니다. 집 구조는 원형으로 지붕의 석개래가 아름다움을 더해 줍니다.

 

 

 

방문객이 주인장과 차 한잔을 하고 있습니다.

 

 

 

각종 다기를 수집하는 취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육각방에서 다락으로 올라 갈 수 있습니다.

 

다락방 입구입니다.

 

기둥은 원목기둥을 사용하였습니다 주춧돌은 맷돌을 사용하였습니다.

 

다락방 내부의 모습입니다.

 

 

 

다락 창문으로 석모도 상주산이 그림 액자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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