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 마을에서 '오름'을 촬영하고
공항으로 가는 도중에 말 목장을 만났다.
겨울비가 차갑게 내리는데
말들은 질퍽한 우리에서
비를 맞고 있었다.
주인이 주는 사료와
건초 썰은 것을 먹고 있었다.
두세마리 정도가 여물통에 머리를 맞대고
사이좋게 먹고 있었다.
개를 키워서 알지만 개들은
탐욕스럽게
먹이에서는 양보를 하지 않는다.
말들은 달랐다.
마치 그 모습이 친한 친구끼리 다정하게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나누는 것 같았다.
표선 마을에서 '오름'을 촬영하고
공항으로 가는 도중에 말 목장을 만났다.
겨울비가 차갑게 내리는데
말들은 질퍽한 우리에서
비를 맞고 있었다.
주인이 주는 사료와
건초 썰은 것을 먹고 있었다.
두세마리 정도가 여물통에 머리를 맞대고
사이좋게 먹고 있었다.
개를 키워서 알지만 개들은
탐욕스럽게
먹이에서는 양보를 하지 않는다.
말들은 달랐다.
마치 그 모습이 친한 친구끼리 다정하게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나누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