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해외여행

미얀마에서 만난 아이들 2

정이시돌 2009. 10. 17. 20:14

바간(Bagan)은 미얀마 최고의 불교 유적지가 있는 곳입니다.

1000여년 전에 만들어진 2560개의 각양각색의 불탑과 사원들이

 오늘날까지 온전히 남아 있는 것을 보면

 미얀마 사람들의 불교는 생활 그 자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나투 마을(탑이 있는 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마침 아이들이 마을회관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학교에서 수업이 끝나면 마을에서 보조교사가 보충수업을 한다고 합니다.

공부하는 아이들의 학습태도가 얼마나 진지한지 감동을 받았습니다.

미얀마는 5, 3, 2학제로  10학년까지 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가난한 나라이지만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이며 

국어(미얀마어)를 제외한 모든 교과목은 영어로 기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도 외국 사람들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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