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강화도 이야기

문수산의 가을

정이시돌 2009. 10. 28. 12:00

문수산에도 서서히 가을이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문수산 끝자락으로 흐르는 염하강도, 

산허리를 가로지르는 산성의 모습도  

가을 단풍과 어울러져 고풍스러운 멋을 풍깁니다.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등산객들이 산에 오릅니다.

산 정상에는 장대지 발굴 현장에서 캐낸 깨진 기왓장,

납작한 벽돌들을 쌓아놓은 모습들이 눈길을 끕니다.

저멀리 강화대교가 옅은 안개속에서 가물 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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